이미지 크게보기 아탈란타의 마리오 파살리치가 2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4∼2025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아탈란타가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아탈란타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4∼2025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막판 터진 ‘극장 동점골’을 앞세워 1-1로 비겼다.
아탈란타는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13승 2무 3패(승점 41)를 기록, 2위 인터 밀란(승점 40)에 승점 1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탈란타는 전반 27분 정규리그 4위 라치오를 상대로 파사요 델레 바시루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아탈란타의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마르코 브레시아니니가 골 지역 왼쪽에서 아델모라 루크먼이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천금의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탈란타는 내달 1월11일 우디네세와의 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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