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MBN ‘현역가왕2’

‘현역가왕2’가 5회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거뒀다.

24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4회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고,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패배한 이들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박상철의 ‘자옥아’(박구윤,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 유진표의 ‘천년지기’(윤준협, 효성, 공훈, 곽영광), 진성의 ‘가지마’(유민, 최수호, 양지원, 정다한),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로 4인 1조로 나뉜 팀들이 자웅을 겨뤘다.

각 팀당 딱 1명만 생존하는 규칙에 따라 박구윤, 공훈, 최수호, 한강이 살아남았다. 나머지 방출 후보 중에서는 마스터들의 투표를 통해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추가 합격자로 본선 2차전에 극적 합류했다.

이어 진행된 본선 2차전에서는 25명의 생존자들이 5인 1조 5개 팀으로 나눠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으로 전반전을 치른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120점, 국민 판정단 점수 180점을 더한 전체 점수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전에 진출하게 된다. ‘엔카의 여왕’ 계은숙이 마스터 합류해 무게감을 더했다.

1라운드 결과 진해성 팀이 213점으로 1위, 나태주 팀이 212점으로 2위, 황민호 팀이 185점으로 3위, 김준수 팀이 175점으로 4위, 에녹 팀이 16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역가왕2’는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현역가왕2’를 검색한 후 ‘대국민 응원 투표’ 버튼을 누르고, 응원하는 현역 7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아이디 당 하루 한 번만 투표가 가능하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