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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오늘(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해지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뉴진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각 언론사에 공지했다.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홍보대행사는 "다섯 멤버만 참여하는 자리고 질의응답도 받을 예정"이라며 "어떤 입장을 낼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취재 기자와 영상 기자에게만 오픈된다. 사진 촬영에는 응하지 않는다. 홍보대행사 측은 "영상 취재는 TV 방송사 및 일간지, 온라인 언론매체의 동영상 플랫폼에 연결한 생중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시정 요구 사항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내며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14일 이 내용증명을 받은 어도어는 답변 만료 기한인 28일 뉴진스에 답변서를 전달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