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대구 달서구가 23일 개최한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 및 실천 다짐대회’ 모습. 달서구청 제공

유관 단체장 등 170여 명 참석, 실천 다짐대회 개최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속 가능 발전 선도도시 달서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 발전 비전 선포 및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 대강당에서 23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달서구의회 의장,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기관 단체장, 각급 단체 주민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 발전 구정 성과 상영, 비전선언문 낭독 및 비전선포,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경제 혁신도시 달서! △사람 중심 행복 달서! △자연 친화적인 녹색 달서! △지속 가능한 희망 달서! 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대 비전을 선포했다. 또 2044년까지 설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현재 세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전선포는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자 이정표"라며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전진하는 힘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