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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 통해 메일 접수
선정된 단체에 홍보물 제작 및 광고 홍보비 지원 예정

의정부=김준구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 손잡고 ‘상생마케팅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상생마케팅을 진행할 협업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배달특급과 소상공인협회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상생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에서 소상공인을 대표하거나 지원하는 단체 또는 협회로 지역 상인회나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포함한다.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협회 및 단체 입증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 단체 선정 발표 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해당 단체의 홍보에 맞춰 배달특급 내 특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단체가 홍보에 나설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