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 포스터.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서울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인 ‘동작댄싱데이(DDD) 페스티벌’ 댄스공연 참가작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작구에 따르면 공모는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랜덤플레이댄스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공식참가작과 자유참가작은 5명 이상, 랜덤플레이댄스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무대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한 단체(공식참가작), 초·중·고·대학·일반 장르별 댄스 동아리 또는 동호회(자유참가작), 댄스를 좋아하는 단체(랜덤플레이 댄스)다.

동작구는 다음 달 초 전문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를 거쳐 분야당 10팀 내외로 출전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페스티벌 당일에 5분 내외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롭게 개최될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댄스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동작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