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제공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대구=박천학 기자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이 29일 환경보호를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작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캠페인 참여자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기원 ㈜태왕 회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 회장은 "이번 챌린지가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주변에 전파하는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협회도 지역 건설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