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정치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 이재명…한동훈에 11%p 앞서

박준우 기자
박준우 기자
  • 입력 2024-06-17 08:34
댓글 48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이재명(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곽성호, 윤성호 기자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서 각각 28%, 17% 차지
조국 7% 3위, 홍준표, 이준석 등 3% 대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1%포인트. 한 전 위원장이 아직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대 출마선언 이후 지지율 변동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차기 대통령 감으로 누굴 선호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이 대표가 28%, 한 전 위원장은 17%를 차지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의 지지율을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 3위에 올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 오세훈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유승민 전 의원 등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자는 26%, ‘모름·응답 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보면, 민주당 지지자(330명)의 64%가 이재명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322명)의 48%가 한동훈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 위원장이 정치활동을 중단한 상태기 때문에 지지층의 결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조국혁신당 지지자(116명)의 경우에는 37%가 이재명 대표를, 39%는 조국 대표를 각각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 지역에서 44%, 제주 42%, 인천·경기에서 33%를 얻어 한 전 위원장보다 앞섰다. 반면, 한 전 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21%를 차지했다. 서울에선 이 대표와 한 전 위원장이 각각 19%로 동률을 이뤘다.

연령별로는 이 대표가 50대(37%), 40대(42%), 60대(27%) 70대(24%) 등 순으로 높았고, 한 전 위원장은 70대 이상(35%), 60대(31%)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월 이후 이 대표 선호도 최고치는 27%(2021년 2월·11월, 2022년 9월), 한 전 위원장은 24%(2024년 3월)였다.

총선 직전인 3월 1주 차 조사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24%를 얻어 당시 23%를 기록한 이 대표를 처음 앞섰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총선에 패배한 직후인 4월 3주 차 조사에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도가 9%포인트 떨어진 15%에 그쳤다. 반면 이 대표는 약간 오른 2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0.4%다.

박준우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이게 나라냐"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 영부인 수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를) 몰랐다고, 조사 10시간 후에 알았다고 한다. 당나라 검찰인가. 대한민국 검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국회 제1당 대표이며 대선 0.73%포인트 차로 패배한 대통령 후보, 지난 2년 이상 줄곧 차기 대통령 가능성 높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뻔질나게 불러들이고 탈탈 떨고 김 여사 조사는 총장도 모르게 제3의 장소에서 소환 조사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비공개 조사를 사전에 보고받지 못해 검찰총장 패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가 심야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관련 사실을 사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박 의원은 이어 "포토라인 피하고 깜빡했다면 면죄부 주려는 검찰 수사는 대통령께서도 모르셨을까"라며 "(이번 일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왜 필요한가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국민은 탄핵 열차 발차를 기다린다"고 비판했다.임정환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