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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경기 지지율 상승
30·40·50대 지지율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주 연속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주인 4월 2주차 32.6%로 하락한 이후 32.3%→30.2%→30.3%→30.6%→31.4%→30.3%→30.6%로 8주 연속 30%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서울(2.5%포인트↑), 인천·경기(2.3%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광주·전라(1.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30대(2.2%포인트↑), 40대(1.3%포인트↑),50대(5.3%포인트↑)에서 상승했고, 20대(5.2%포인트↓), 60대(2.5%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2%포인트↑)에서 상승, 진보층(1.9%포인트↓)에서 내렸다.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는 국민의힘 33.1%, 더불어민주당 33.8%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0.1%포인트 내렸다. 조국혁신당 14.5%,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 등이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