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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대선주자 면모…한국의 마크롱 될 수도”

임정환 기자
임정환 기자
  • 입력 2024-04-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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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화성을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누르고 당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것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명실상부한 대선주자 면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종합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지역구 승리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천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는 젊은 대선 주자를 보유했다"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봐주신 위대한 화성을 유권자 때문에 개혁신당이 젊은 리더를 보유해 성장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너무 기쁘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 기준 99.6%가 개표된 경기 화성을에서 이 대표는 5만1759표(42.49%)를 얻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4만8294표·39.65%)를 2.84%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천 위원장은 "이번 당선은 개혁신당의 가장 밝은 불꽃을 활짝 더 피운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3 지대에 큰 희망을 보여줬다"며 "인물 경쟁력을 갖추면 거대 기득권 양당에 의존하지 않고도 희망을 뚫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비례대표 개표 결과 2석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대해 천 위원장은 "다다익선이겠지만 그럼에도 원내에 진입시켜 주신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수십 년 역사를 가진 녹색정의당도 원내 입성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 저희가 얻은 3%의 득표를 소중하게 여기고,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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