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동대문구체육관 인스타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주민 아이디어 적용…4차 산업기술을 반영한 홍보콘텐츠 제작으로 고객만족 향상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체육관이 14일부터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인스타툰’형식의 콘텐츠를 제작, 홍보를 시작한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추구하는 국정 정책에 동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제작한 인스타툰은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사회공헌 행사·무료 프로그램 등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았으며, 특히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콘텐츠의 경우 인공지능(AI)성우를 활용하여 내레이션을 제작함으로써 영상 제작에 효율성을 높였다. 차후에는 체육관 내 다양한 에피소드·추진사업·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한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에서, 영상 툰의 경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를 제작한 체육관 관계자는 "고객 아이디어에 세심히 귀 기울인 덕분에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홍보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흐름만큼, 변하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발맞춰 그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