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광고 이미지. KCC건설 제공

KCC건설 스위첸 브랜드의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올해의 영상상을 받았다.

3일 KCC건설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한 해 동안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국내 각 분야·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어린이가 뽑는 유일한 국내 아동권리 상이다. 후보 추천부터 선정, 투표, 개표 등의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해 진행된다.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파트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광고 캠페인이다. 놀이터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음향을 채웠다.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는 광고 문구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KCC스위첸 ‘모험놀이터’는 어른의 기준에서 조경의 하나로 만드는 놀이터 대신,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줘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놀이터 프로젝트다. 놀이를 통해 도전과 용기를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 어린아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KCC건설은 밝혔다.

KCC건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는 우리의 미래가 자라는 소리"라며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기획했던 스위첸 캠페인의 진심이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