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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000억 대 강남데이터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김성훈 기자
김성훈 기자
  • 입력 2023-06-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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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8일 GDC & 오피스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사업부지에서 ‘강남데이터센터(GDC)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GDC는 지하3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1개 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 동과 지하3층∼지상5층 오피스 1개 동을 건축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3180억 원 규모다. 향후 엠피리온디씨가 데이터센터 소유 및 운영사가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GDC는 대형 데이터센터 공급이 없었던 강남권역에 들어설 유일한 데이터센터"라며 "GDC사업이 글로벌규격 데이터센터의 대표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건설업계에서는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신수종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산운용사와 디벨로퍼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대우건설은 GDC에 이어 경기 용인 지역에서도 추가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부문에만 치중하지 않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가겠다"며 "이미 수주목표를 달성한 해외사업 부문도 거점국가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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