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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워인터뷰

30년 국제통상 전문가의 길… “완전히 바뀐 ‘게임룰’서 성과내는 게 목표”

  • 입력 2023-04-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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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인터뷰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전환기·변곡점을 맞은 국제통상 체제에서는 기존과 다른 패러다임을 가져가야 한다”며 “통상교섭본부가 완전히 바뀐 ‘게임의 룰’에 맞춰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이 같은 체제를 안정화시키는 게 임기 중 목표”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통상 수장인 안 본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통상 전문가다. 대구 출신인 안 본부장은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는 국제 경제가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안 본부장은 경제학 가운데서도 국제경제학을 전공으로 택했다. 미국 유학 중에는 미시간대에서 경제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제학 박사를 받은 해인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고 그즈음 국제통상법 분야 강의를 접한 안 본부장은 법학까지 공부하게 된다. 이후 안 본부장은 30여 년 가까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통상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하에서의 분쟁 해결과 무역장벽 대응 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주요 통상학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WTO 체계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자문을 제공했다. 산업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략포럼 의장·무역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담당하는 등 산업부와의 인연도 깊다.

△1968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 △미시간대 대학원 경제학·로스쿨 법학 박사 △미국 뉴욕주 변호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부교수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리스트 △보건복지부 통상자문관 △서울대 법인설립추진단 부단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무역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25대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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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시장은 ‘뉴타운 전성시대’…분양 불패 이어가고, 인근 집값도 끌어올려
올해 청약시장은 ‘뉴타운 전성시대’…분양 불패 이어가고, 인근 집값도 끌어올려 올해 수도권 청약시장은 그야말로 ‘뉴타운 전성시대’다. 뉴타운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줄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기존 분양 단지들도 애초 분양가보다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의 마지막 단지로 분양했던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89.85대 1에 달했다.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1순위 평균 3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 공급된 ‘래미안 라그란데’는 1순위 평균 경쟁률 79.11대 1을 찍었다. 같은 달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에서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도 1순위 평균 18.94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뉴타운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고 분석했다. 뉴타운은 일반 재개발 사업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므로,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커서 인기도 많다는 것.또 뉴타운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 자리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가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는 6억∼7억 원대였다. 동작구 흑석뉴타운 ‘흑석리버파크자이(올해 2월 입주)’의 같은 면적은 분양가가 9억∼10억 원 수준이었는데, 7월 15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뉴타운 사업으로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 집값도 함께 끌어올린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성북구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은 길음동이다. 길음뉴타운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508만 원으로 성북구 평균 2776만 원보다 대비 약 26.4%나 높다.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광명뉴타운이 있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8월 3.3㎡당 평균 매매가는 2267만 원으로 3년 전 1806만 원에 견줘 25.5% 올랐다. 같은 기간 광명시 전체 매매가 상승률 16.5%를 크게 웃돌았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으로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면서 지역의 집값이 크게 뛰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뉴타운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런 가운데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중 경기 광명시 광명1동 일대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DL이앤씨는 하반기 중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뉴타운 내 천호3구역 재건축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김성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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