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기업들 본격 입주 예정… 2024년에는 이케아도 입점

이미지 크게보기 신라교역 사옥. 강동구청 제공

서울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 신라교역이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올해 7월 KX그룹이 첫 번째로 입주했고, 신라교역은 두 번째로 입주한다. 신라교역은 해양수산, 철강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수산회사 및 수산물 가공회사에 투자해 13개의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알에프텍(자족4-3블럭),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컨소시엄(자족5-5블럭)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2023년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는 대형복합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고덕비즈밸리 조성은 강동구가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