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없나요” [‘가족’이 달라진다]](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5/2024052201070121000001_s.jpg?v=20240522210711)
복어처럼 통통하게 생긴 뚝지입니다.
강원도에서는 도치, 심퉁이라는 방언으로 불립니다.
둔하고 미련스럽게 생겨 멍텅구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수심 100-200m에 사는 한류성 어종으로 크기는 보통 20∼30cm 입니다.
먼바다에 살다 겨울이 되면 산란을 위해 동해로 옵니다.
배지느러미가 흡반 모양으로 발달하여 이를 이용해 바위에 붙어삽니다.
산란을 하면 수컷은 흡반으로 몸을 고정시키고 알을 지킵니다.
이때는 먹이도 먹지 않고 지느러미로 알에 부채질을 하여 신선한 산소를 공급합니다.
동해안에서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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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배우자와 다시 결혼?” 남편 43% ‘한다’ 아내는 고작
"다시 한번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대답을, 여성은 "혼자 살고 싶다"는 선택지를 가장 많이 골랐다. 결혼생활에 대해 기혼 남녀의 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다시 한번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와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응답자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 살고 싶다"는 답변은 32.2%, "다른 배우자를 찾고 싶다"가 3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만족도 등을 물은 조사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됐다.성별로 살펴봤을 때 남성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43%가 "혼자 살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처럼 현재 배우자와 다시 한번 가정을 꾸리겠다고 답한 여성은 27%에 그쳤다.‘결혼 생활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0.2%가 ‘매우 행복하다’ ‘행복하다’ 등 긍정적으로 답했다. 해당 질문에 ‘불행하다’는 4%, ‘매우 불행하다’에는 1.6%가 답했다.또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부부 사이의 소통과 대화’를 꼽았다. 그 뒤를 경제적 안정(23.8%), 정서적 안정(10%), 성격 조화(4.2%),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3.6%), 자녀 출산(3.2%), 공통의 취미나 여가 생활(1.4%)이 이었다.임정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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