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SDS 방문…‘일·육아 병행’ 여성 직원들 만나 격려

이미지 크게보기 이재용(앞줄 오른쪽 세 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 30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아이 키우는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8월 30일 삼성SDS를 방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 “이것은 정당인가, 조폭인가. 수준들 하고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정지를 결정한 법원의 가처분 심리 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8월 28일 페이스북에 쓴 글.

△ “난 어디에 갖다 놓아도 있을 법한 사람…그래서 선정된 듯”
―KBS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신영, 8월 30일 KB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콘텐츠에 나와 소감을 밝히며.

△ “실패란 없다. 도전하다가 성공하지 못한 건 실패가 아니다. 포기야말로 실패다”
―8월 24일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교세라 명예회장이 타계했다. 그가 생전에 한 말.

△ “받아쓰기 10점, 어머니 학교 오셨다”
―윤석열 대통령, 8월 30일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어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 “좌파 교육감 전교조가 원하던 교육현장 민주화가 실현되었다”
―네이버 아이디 ‘lmw0****’ 사용하는 네티즌, 8월 29일 충남 홍성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기를 들고 교단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 “원자력 발전소 폐쇄는 국가안보 관점에서 미친 짓이며, 환경에도 나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8월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각국의 원전 증설을 촉구하며.

△ “나도 국무장관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춤춘 적이 있다. 계속 춤춰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8월 28일(현지시간) 파티 영상 유출로 논란이 된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를 응원하며.

△ “‘(성폭력 피해) 당시에 당기위(당 징계위원회)에서 팬티만 입었는지, 속바지를 입고 있었는지’ 물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듯한 시간이었다”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 당의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며 8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 “수명은 재물과 관계가 많아요. 재물을 좇으면 건강을 잃고 그만큼 명도 짧아져요”
―김영삼 정부 초대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송정숙 전 관훈클럽 정신영기금 이사장, 8월 29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신속하게 재건축 계획을 세우고 낡은 규제를 철폐하지 않으면 1기 신도시 전체가 동시 노후화 및 슬럼화될 것”
―최우식 범재건축연합회 회장,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