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문화콘텐츠 기업인 한세예스24홀딩스가 전 계열사에 걸쳐 개인 SNS 소통을 강화한다.

19일 한세예스24홀딩스에 따르면, 유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은 올해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한세드림TV’를 통해 고객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한세드림TV는 초보 부모들이 어렵게 느꼈던 육아와 키즈 패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관심사와 주제에 따라 6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서도 고객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교육 및 출판 기업 동아출판은 학부모 학습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동아맘’ 카페를 개설했다. 유아·초등 학습 노하우 공유, 체험단, 제품 후기 등의 코너로 이뤄져 학부모들 간의 생생한 정보 교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SNS는 비단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가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됐다”며 “한세예스24홀딩스와 자회사들도 이런 흐름을 반영해 SNS를 강화하고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