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서울=뉴시스]1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딘 곤사우베스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자신보다 30살 연하, 아들 네이마르보다 6살 어린 친구다. (사진 = 나딘 곤사우베스 SNS 캡처)

네이마르 “어머니 사랑합니다” 응원

당신의 새 아버지가 당신보다 6살 어리다면 어떤 기분일까.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28·브라질)에게 현실적인 질문일지 모른다.

네이마르의 어머니 나딘 곤사우베스(52)에게 30살 연하인 22살 남자친구가 생겼다. 네이마르보다 6살 어리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어머니 곤사우베스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자신보다 30살 연하, 아들보다도 6살 어리다. 전문 게이머로 이름은 티아고 라모스다. 곤사우베스는 라모스와 정원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열애 중임을 강조했다.

곤사우베스는 2016년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이혼한 상태다.

축구 스타의 어머니가 30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자 브라질은 물론 유럽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르는 “어머니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어머니의 연애를 응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으로 지난 2017년 응원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환상적이다. 당신의 팬이 된 것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설명할 길이 없다. 이 메시지를 꼭 읽길 바라며 언젠가 함께 플레이하길 바란다. 나는 포기할 줄 모르는 ‘드림 보이’다. 언젠가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을 안다”고 했다.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