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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4일 워크숍서 자율정화 선언

부동산 분양대행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4일 부동산 분양시장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와 청약부적격자 발생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사진)에서 자율정화 선언문을 발표하고 부동산 청약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국민과 업계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정부가 올바른 법령 정책 및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의할 것도 결의했다.

이윤상 회장은 “분양대행사와 분양 상담사 교육 등을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회원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부동산 분양시장의 올바른 육성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주택법 규정에 의한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분양 대행 등 부동산 마케팅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극복과 제도 개선 등을 추구하는 한편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부동산 마케팅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인설립허가(제134호) 단체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