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4·3 보궐선거 (자료사진=연합뉴스)

4·3 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 총 1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러진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7시 현재 보궐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0만9천566명 가운데 5천942명이 참여, 1.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0%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 단위로 치러진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2%보다는 0.7%포인트 낮다.

오전 7시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4.37%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투표율이 1.6%(5천448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북도(1.0%·359명), 전라북도(0.4%·135명) 순이었다.

경상남도 투표율은 곧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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