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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악질 5계명
1. 내가 회의 중이면 남은 잠깐 기다려야 하고, 남이 회의 중이면 나는 잠깐 만나야 한다.
2. 내가 남의 말을 들으면 폭이 넓은 사람이고, 남이 남의 말을 들으면 줏대가 없는 사람이다.
3. 내가 통화를 하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통화 중이면 사적인 일이 너무 많은 것이다.
4. 내가 아프면 아픈 만큼 쉬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 기본적인 체력마저 의심스러운 것이다.
5. 내가 사무실에 가족사진을 걸어 놓으면 가정의 화목이 자랑스러운 것이고, 남이 사무실에 가족사진을 걸어 놓으면 직장에서도 집 생각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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