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한다며 여신도를 성추행한 전직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6일 이 같은 혐의(준강제추행)로 A(6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4년 2월 중순 20대 여신도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소화기관을 치료해 준다는 명목으로 배에 젤을 바르고 가슴을 잡아 추행하는 등 4차례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는 지난해 6월에는 모텔로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여신도를 강제로 끌고 들어가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창원=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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