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회사로서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21일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0층 대강당에서 대학생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2013 미래에셋증권 금융캠퍼스 3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 글로벌 인재상, 취업’이라는 주제로 대학생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과 금융업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이재훈 연구원의 ‘애널리스트 24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부문 김전욱 부장의 ‘금융회사 마케터로 살아가기’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국내 최연소 창업자로 유명한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선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강의 또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에셋증권의 금융캠퍼스는 1년에 2회 진행된다.

강경탁 미래에셋증권 WM비즈니스팀장은 “대학생들이 경제와 금융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속에 금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 말에는 고객 자녀 및 교육기부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중고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미래에셋증권 금융인턴십’을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금융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밖에도 매년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중국 해외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충남 기자 utopian2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