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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민성방광(야간빈뇨)에 도움이 되는 힐링레시피는 ‘두부검은깨 스낵’이다. 이 요리는 과민성방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 라이코펜, 오메가3 지방산 등은 전립선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두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깨를 제안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라도 며칠 동안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돼 몸에 안 좋은 성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김형미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장은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인공감미료, 착색제, 방부제, 구연산 등 방광을 자극하는 물질들이 들어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드는 법＞

1. 두부는 칼 등으로 으깨어 볼에 담고 밀가루, 달걀물, 설탕을 넣어 섞는다.

2. 검은깨를 넣어 반죽한다.

3. 반죽을 비닐팩에 넣어 15분 냉장고에서 휴지시킨다.

4. 비닐팩에서 반죽을 꺼내 도마 위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0.1㎝ 두께로 밀어준다.

5. 3×3㎝ 크기로 잘라 170도 기름에 튀긴 후 자연 건조시킨다.

메뉴 감수 = 김형미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장

셰프 = 윤미현, 푸드스타일리스트 = 김혜경

사진 = 김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