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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오늘은 플라바놀 성분이 풍부해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브라우니를 소개한다. 햇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앉아 브라우니 한 조각과 함께 커피, 혹은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천천히 먹어 보자. 그리고 깊게 호흡해 보자. 브라우니의 달콤 쌉쌀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우울한 기분을 ‘싸악’ 몰아낼 것이다. 물론 설탕과 버터를 많이 함유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비만으로 우울증이 증가하는 역효과도 있을 수 있으니, 많은 양은 조심하자.

김형미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장은 “건강한 식습관으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우울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아침은 반드시 먹어야 하는데,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 능률적이고 맑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재료 ]

다크초콜릿 250g, 버터 250g, 달걀 250g, 설탕 250g, 중력분 25g

[ 만드는 법 ]

① 140도로 오븐을 예열한다.

② 초콜릿을 잘게 부숴 준비한다.

③ 녹인 버터에 초콜릿을 넣고 같이 녹인다.

④ 체에 내린 밀가루와 설탕을 넣고 계란을 섞어 준다.

⑤ 종이컵에 7부 정도 담아 분할한다.

⑥ 중량에 따라 25~35분 정도 구워 준다.

＊따뜻할 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어도 좋음.


메뉴 감수 = 연세 세브란스 영양팀 김형미 팀장
셰프 = 강민석 · 푸드스타일리스트 = 윤미현
사진 = 김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