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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파니가 뮤지컬배우 서성민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마음이 편하면서도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파니는 23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서성민과 잘 만나고 있다. 사실 오빠가 먼저 인정을 해서 같이 하게 됐다. 제가 평범한 싱글이 아니라 무척 조심스러웠다. 공개하고 나니 마음은 편하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지난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서성민을 처음 만났다. 이후 8월 연인사이로 발전해 5개월째 예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파니는 “성격도 정말 잘 맞아서 싸울 일이 없다. 그래도 아직 결혼을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이파니의 열애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에서는 그녀의 남자친구 서성민을 배우 신성민으로 혼동하기도 했다. 이파니는 “사진이 잘못된 기사들이 있더라. 조금 전 포털에 서성민으로 사진등록을 마쳤다”며 웃었다.

이파니는 내년 초 에세이를 비롯해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다. 그는 “오래 전부터 계획해 오던 것들이다. 1~2월 중에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서성민은 뮤지컬 ‘그리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