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신드롬’을 만들어낸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사진)의 완결편이 국내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OCN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를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시즌4는 미국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방송된 것으로 스코필드와 ‘컴퍼니’가 본격적인 두뇌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국내 방송분에는 미국 현지에서 방송되지 않은 번외편 ‘파이널 브레이크’도 포함된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채 감옥에 갇힌 형을 구하려고 온몸에 감옥 설계도를 문신으로 새긴 뒤 스스로 감옥으로 들어간 천재 건축가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의 탈옥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다.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