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삼성증권 임직원들이‘청소년 경제교육 현장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증권은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003년부터 농촌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 13개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하고, 자매마을 주민 회사 초청행사, 임직원 고객자녀 농촌 체험 캠프, 농촌 황토팜스테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이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경제와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강의식 경제교육이 아닌 기업창업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며 경제와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2008년부터 시작된 ‘나눔 종무식’도 실시하고 있다. 나눔 종무식은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는 종무식 대신 소외된 이웃과 연말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실시해온 임직원들의 기부 행사이다.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도서, 의류 등 총 6500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자로 나서 ‘아름다운 가게’ 전국 19개 점에서 판매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11일에 고대 구로병원에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증한 헌혈증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18세 이하 환아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년소녀가장 초청행사, 장애인 요리 교실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민철기자 mindo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