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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제빵대회에서 입상한 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콘(cone) 모양의 피자 ‘피자핸즈(www.pizzahands.co.kr)’가 국내에 입성했다.

피자핸즈는 세계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후 피자의 맥도널드라는 애칭과 함께 미국, 러시아, 독일 등 세계 40여 개국에 체인네트워크를 갖췄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 식품전문기업인 ‘로이손코리아’와 손잡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판 모양이 아닌 콘 모양의 피자핸즈는 한 손에 쏙 들어오면서도 간편해 누구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또한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했다. 피자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전통의 다양한 토핑은 물론 파스타, 에스프레소커피 등의 공급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맹본사 박영민 본부장은 “최근 웰빙트렌드에 맞춰 과일·녹차 토핑을 첨가해 색다른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피자핸즈는 국내외 및 전문교육기관과 업무를 제휴해 성공 창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의 피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탈리아 피자 전문가를 초청, 교육함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대구 동아백화점, 전주 롯데백화점 등 국내 유명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자핸즈는 한국 론칭기념으로 최상의 상권에 매장을 무상으로 오픈시켜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핸즈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쌓은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업계의 선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88-8797

김만용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