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정 회장은 요즘도 일주일에 2차례 정도는 ‘필드’에 나간다. 1962년 골프를 시작한 이래 홀인원을 2차례 했고, 전성기에는 ‘핸디 10’을 넘기지 않았다.
“골프만큼 좋은 운동도 없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4시간여 정신을 집중한 상태에서 잔디밭 위를 걷는 운동입니다. 최고의 걷기 운동이죠.”
유 회장은 요즘 스코어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타수 100만 안 넘길 정도로 편안하게 골프채를 잡죠. 그냥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필드에 나가요. 게다가 골프는 신사적인 운동이고 좋은 분들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약력 -
▲1922년 전주 출생 ▲전주공업학교(40년) ▲국민대 경제학과(53년) ▲전주한지공업㈜ 사장(54년) ▲삼화인쇄㈜·㈜삼화출판사 회장(54년) ▲대한인쇄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62년) ▲제8대 국회의원(71년) ▲국회 상공위원회 위원장(79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80년)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총재(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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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class='label'>[속보]</em>민주당, ‘명태균 국정개입 의혹’ 윤 대통령 부부 고발](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2/2024122001039910119004_300.jpg?v=20241221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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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명태균-尹 조작질 대선 경선 때부터 알아…나와는 무관”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정치권 브로커) 명태균이 윤(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 측에 붙어서 조작질한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통과시킨 (김건희) 특검법에 명태균 논란이 포함돼 혹시 나도 연루되지 않았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명태균은 내가 30여 년 정치 하면서 만난 수십만 명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밝히고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그는 “정치 하다 보면 사기꾼도 도둑놈도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그 者(자)들과 어울려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행위를 했는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태균을 모른다고 한 일도 없고 그와 전화통화 한 일도 없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지만 질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렇기에 명 씨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정치 브로커, 허풍쟁이, 사기꾼으로 단정해서 말할 수 있었다”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글을 마치며 “좌파 매체들은 명태균 폰에서 내가 연루된걸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만 말짱 헛수고”라고 강조했다.앞서 홍 시장은 18일 자신이 명태균씨를 통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명태균 변호사와 명태균을 허위 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상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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