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 윤건영 “尹, 삼청동 안가 ‘술집 바’로 개조하려 했다” 제보 공개](http://image.munhwa.com/gen_thumb/202412/2024122401039910018007_300.jpg?v=20241225220818)
Q가맹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창업자입니다. 최근 신문광고에서 접한 A삼겹살 브랜드에 가맹하려고 본사에 방문상담을 하던중 본사 직원의 수익성 계산에 신빙성이 없어 관련 데이터 산출 근거를 묻자 반드시 돈을 벌 수 있다고만 합니다. 과연 믿어도 될까요?
A 먼저 결론을 말씀 드리면 가맹사업법에 근거한 정보공개서를 본사로부터 수령해 점검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맹예정자 입장에서 수익상황이나 장래 예상 매출자료는 매우 민감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가맹본부가 아직도 무분별하게 근거 없는 수치를 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분쟁 사례 중 많은 부분이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 수익성과 실제 수익 차이로 인한 분쟁이라 하겠습니다.
우선 과거의 수익 상황이나 장래의 예상매출자료는 정보공개사항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맹본부로서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허위 과장된 정보 제공의 논란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익률에 대한 공개를 통해 가맹희망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수익자료 또는 매출자료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갖춰야 합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자의 매출액, 수익, 총이익, 순이익 등 수익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경우에는 공인회계사가 감사한 감사보고서나 그와 같은 데이터를 산출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자료를 준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가맹희망자 또는 가맹사업자가 위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반드시 제공해야만 한다고 법률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창업경영연구소장 02 - 959 - 5555 www.ica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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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잡을 ‘레이저 대공무기’ 天光, 용산 대통령실 인근 배치
‘한국형 스타워즈’로 불리는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天光)’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배치됐다. 천광은 이르면 다음 달 전력화를 거쳐 대통령실 인근으로 날아오는 북한 무인기 등을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용산 워게임 센터인 ‘합동전쟁수행모의본부’(JWSC) 건물의 옥상에 최근 천광이 설치됐다. 합동참모본부 소속인 JWSC는 용산 국방부 영내에 있다. 천광이 설치된 JWSC 건물은 대통령실 건물과 500m 정도 떨어져 있고, 두 건물 사이엔 국방부·합참이 함께 쓰는 건물이 위치해 있다.지난 2022년 12월 북한이 날려 보낸 소형 무인기 여러 대가 수도권 상공을 침범하고 그중 1대가 대통령실 일대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P-73)을 한때 침범한 뒤 돌아가자, 군 당국은 레이저 대공무기의 도입을 결정했다.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투사해 무력화시키는 하드킬 방식의 무기체계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19년 8월부터 871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체계개발을 마쳤다.1회당 발사 비용이 약 2000원에 불과해 가성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3년 4월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표적위치확인장치로 표적 위치를 확인한 뒤 발사 장치로 추적하고 조준해 레이저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북한 소형 무인기 등을 격추한다. 출력 20㎾급으로 추정되는 천광은 지상 진지 고정형으로, 주로 멀티콥터 등 드론 또는 소형 무인기 요격을 목적으로 한다. 체계개발 및 시험평가 과정에선 약 3㎞ 떨어져 있는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를 모두 맞혀 100%의 명중률을 기록했다. P-73은 국방부 청사를 중심으로 반경 3.7㎞에 설정돼 있다.일반적인 컨테이너 크기인 천광은 사격지휘단장과 발사통제원 연동통제원 등 3명이 운용한다. 대통령실에 배치된 천광의 경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의 방공부대가 운용할 예정이다.천광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으며 △별도의 탄약이 필요하지 않고 수 초 안에 탐지부터 조준까지 가능해 즉각적으로 교전에 임할 수 있다. 그러나, 비·눈이 오거나 안개·구름이 끼는 등 날씨가 나쁘면 제 기능을 못 한다. 산이나 건물 뒤의 표적을 향해 곡사(曲射)를 할 수도 없다.군 당국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배치한 천광을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한이 날려 보내는 풍선에 무엇이 담겨있을지는 알 수 없는 만큼, 천광으로 풍선을 격추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천광은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주요시설들에도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정충신 선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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