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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올림픽 개막식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BTS 높아진 위상 재확인

김인구 기자 | 2021-11-26 11:48

27∼28일, 12월 1∼2일 나흘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미국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 전경. 27∼28일, 12월 1∼2일 나흘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미국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 전경.


작년에 완공된 최첨단 공연장
백신접종자·PCR음성만 입장


로스앤젤레스 = 김인구 기자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BTS)은 물론 팬들에게 큰 의미를 준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들어 사실상 처음 열리는 대규모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우선 소파이 스타디움은 세계 최첨단의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BTS가 2019년 LA 공연 때 선 로즈볼 스타디움이 전통의 무대라면 소파이 스타디움은 공사비 50억 달러(약 6조 원)를 들여 지난해 건립한 미래형 무대다. 이곳에선 2022년 슈퍼볼, 2023년 레슬매니아, 2028년 LA올림픽 개·폐막식이 예정돼 있어 조만간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BTS와 ‘마이 유니버스’를 협업한 콜드플레이도 내년 4월 공연을 열기로 돼 있다.

코로나19 이전 오프라인 공연 이후 2년 만의 무대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전 마지막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이다.

이후로 지난 2년은 모든 게 정지된 시간이었다. 아티스트나 팬이나 라이브 공연에 목말라 했다. 하지만 이전과는 상황이 달라졌기에 공연의 기준 또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그러나 한국처럼 ‘떼창’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어 합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이 향후 다른 아티스트의 콘서트 모델이 되고, 월드 투어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BTS는 이후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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