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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퇴 “26일 전후 될 듯”…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예상

김기현 기자 | 2021-01-13 18:03

지난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강제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이후 부산시정을 이끌어온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는 26일쯤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변 권한대행은 13일 “하루 이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6일 정도에 사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애초 다음 달 초나 설 연휴 전 사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사퇴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 전까지 변 권한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을 계속 챙길 예정이다.

부산 출신인 변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2014년 서병수 전 시장때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행안부로 복귀했다가 2019년 1월부터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맡아왔고, 지난해 4월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한 이후 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그는 오 전 시장 사퇴 이후 비교적 무난하게 부산시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 권한대행은 사퇴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퇴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이번 보선에 출마한다. 하지만 부산시를 이끄는 ‘투톱’이 연달아 사퇴하면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행안부에 시장 권한대행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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