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10억 등 복구자금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사진)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식사 배식을 했다. 이날 진은 검은 모자에 마스크를 쓴 채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줬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보탰다. 정국이 10억 원, 뷔 2억 원, RM·제이홉·슈가가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유진 기자 yujink021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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