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포천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3개 사를 선정해 ‘2025년 1분기 우수 중소기업 표창’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남양산업·㈜비앤비·㈜베크룩스 3곳 선정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와 홍보물 제작비 지원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3개 사를 선정해 ‘2025년 1분기 우수 중소기업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 기업인은 △전은자 남양산업 대표(플라스틱 창호·유리 가공) △신규철 ㈜비앤비 대표(페인트 도료 제조)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LED 조명기구·가로등주 생산)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 주민 화합과 문화 발전 및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를 위한 복지 환경 개선, 신기술 연구 개발 및 기업혁신을 이끌며 산업단지 활성화 노력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수상 기업에는 표창뿐 아니라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와 홍보물 제작비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제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경영 애로 해소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용 창출, 매출 신장, 지역발전 공헌, 신기술 개발, 장수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분기별로 선정해 우수 중소기업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