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6∼17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용산구 사업자 또는 구민은 10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시 필요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 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은 철저한 준비와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