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해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 대응 체계 및 관리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통한 중대재해 예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난의 유형과 안전관리 기능을 이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사용 방법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방법 등을 익혔다. 또, 사업장 안전을 위한 위험성평가 방법을 배워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과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은 예방에서 시작되며 재난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과 교육"이라며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용산구 전 직원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