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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보석 브랜드 단독 상품 출시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스와로브스키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사진)’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을 의미하는 ‘랩’과 만든다는 뜻의 ‘그로운’을 합친 말에서 따온 용어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를 일컫는다.

SCD는 정교한 세공을 통해 완성됐으며, 100%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한 금·은으로 제작돼 지속 가능성 가치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우주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갤럭시’ 컬렉션도 선물용으로 제안됐다. 이들 상품은 롯데면세점 서울 명동 본점에서 시내면세점 단독으로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어니스트 서울’ 매장을 명동 본점 11층에 단독 개장하기도 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