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뉴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도중 광주 남구청사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독자 제공)

음주운전 도중 광주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4일 뉴시스 등 보도에 따르면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오전 3시 3분쯤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주변 광주 남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로 돌진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새벽 시간대 주변을 지나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청사 외벽과 유리창 일부도 파손됐다.

경찰은 A 씨가 퇴원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