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감도. 전남도청 제공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올해 수산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산업 육성·신 유통체계 구축·천일염 산업 육성·청년창업 지원 등 4개 분야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수산식품수출단지내에 마른김 거래소와 임대형 가공공장을 준공한다. 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과 마른김 가공업체 시설 개선 등 15개 사업에 539억 원을 지원한다.
마른김 국내 수급 조절을 위해 마른김 물류단지를 건립하고, 천일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채염기 등 자동화장비를 보급한다. 이 밖에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 등을 통해 신규창업과 혁신제품 개발, 수출시장 개척 등을 추진한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수산기업이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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