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6의 18 일원 ‘청년 공간 플라잉’ 1층에 마련된 ‘청플카페’ 내부 전경. 군포시청 제공

군포=박성훈 기자



경기 군포시가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년공간플라잉(청플)에 ‘청플카페’와 ‘청플브런치’가 생겼다.

18일 시에 따르면 산본동 1156의 18 일원 청플 1층에 자리한 ‘청플카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청플브런치’를 신규 운영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됐다. 가벼운 모임이나 업무를 겸한 식사 자리로도 적합하다.

청플은 더 많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청플 공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달 동안 음료 가격의 5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청플 1층 시민소통공간은 청플카페, 브런치, 공유주방 등이 자리하고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플 관계자는 "청플카페와 청플브런치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이 일상 속 여유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