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고진영은 2025년 LPGA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새로운 의류 후원사인 아페쎄 골프와 함께 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고진영이 새로운 옷을 입고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새 도전에 나선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4일 소속 선수인 고진영이 아페쎄 골프(A.P.C. GOLF)와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고진영은 다음 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LPGA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를 시작으로 아페쎄 골프 의류를 입는다.

아페쎄 골프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의류 후원을 전개하며 고진영의 뛰어난 기량과 골프에 대한 진정성, 긍정적인 자세가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한다는 판단에 후원을 결정했다. 고진영은 아페쎄 골프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외에 의류 디자인과 공동 프로모션 등에 참여한다. 국내 팬을 위한 팬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 등 소통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고진영은 "평소 관심 있던 브랜드에서 동행자로 선택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 시즌을 멋지게 시작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마음을 잊지않고 올해는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