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84~191㎡ 1498가구 일반분양
‘천안 8경’ 성성호수공원 누려


DL이앤씨는 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전용면적 84~191㎡)규모다. 1498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84㎡ A타입 293가구 △84㎡ B타입 236가구 △84㎡ C타입 195가구 △84㎡ D타입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 PH(펜트하우스) 2가구 △191㎡ PH 5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엔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입주한 성성지구와 함께 2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천안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성성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와 호수 사이에 약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 동측엔 녹지 축을 추가로 조성한다.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와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동에 5m 높이의 필로티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105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다 보니 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근에서 주목 받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