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2024년 동 소통데이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6일 마포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오는 7일 망원 1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6개 전(全)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동 행복·소통데이’를 진행한다.

박 구청장은 동 소통데이에서 신년 인사와 함께 올해 마포구 구정 목표 및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한다. 아울러 동별로 지역사회를 빛낸 모범 구민을 시상한다.

올해 동 소통데이에는 주민들이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 소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 와 ‘동 특화사업 보고’ 시간을 추가해 주민 자치의 의미를 살리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동 소통데이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구심점으로 삼겠다"며 "소통을 통해 마포구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 불편과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