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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직장인 맞춤 혜택을 담은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급여통장 상품인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으로 출시됐다.

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5만 매를 판매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 카드 상품이다. ‘달달 하나 통장’과 함께 직장인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통장은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3% 금리(200만 원 한도 내)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이체와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달달 하나 신용카드는 ‘All’, ‘Sweet’, ‘Fun’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달달 하나 All’은 국내 전 가맹점 1.0% 무제한 하나머니 적립을 전월 실적에 따라 제공한다.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4대 보험 중 한 건이라도 자동납부 매출이 발생하면 적립 한도 내에서 1.3% 특별적립 대상이 된다. 아울러 △해외, 철도·시외고속버스·카쉐어링 10% 적립(‘설레임’ 서비스) △병원·약국·택시·대중교통 10% 적립(‘편안함’ 서비스)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통합 1만 하나머니 한도로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대형마트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만5000원 청구할인을 카드 발급 후 최초 1회에 한해 실적 조건 없이 제공하는 ‘반가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달달 하나 Sweet’은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직장인을 위한 상품으로 △음식점 주간(06시~17시) 5~10% △딜리버리 5%~10% △커피 업종 10%~20% △베이커리 10%~20% 적립을 월 적립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직장인은 ‘달달 하나 Fun’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Fun 상품은 △영상 스트리밍 20%~50% △온라인쇼핑 5%~10% △디지털멤버십 10%~20% △영화·공연·문화 10%~20% 적립을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달달 하나 ALL’의 설레임·편안함·반가움 서비스는 달달 하나 Sweet과 달달 하나 Fun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VISA) 모두 2만5000원이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