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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다음 달 15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실속형부터 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2∼6만 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상품 수를 전년 대비 약 10% 늘렸다. 중·고가인 6∼9만 원대는 24%, 10만 원대 이상은 약 27% 늘리는 등 선택지를 확대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에 불구하고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의 경우 가격을 동결하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먼저 정육 선물세트는 한우부터 수입육, 양념육까지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장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 △미국산 초이스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을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GAP 사과 세트 △GAP 배 세트 △GAP 사과·배 혼합세트 △진장 사과·안성 배 세트 등을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 역시 김 등 인기 많은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물량을 확대하고, 굴비나 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경우 1+1 행사를 통해 부담을 덜었다. 또 주류 소비 트렌드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 선물세트 역시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 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품목과 가격대를 더욱 다양화했다"며 "실속있는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특별한 분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