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김민재. 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RB 라이프치히를 대파했다. 뮌헨의 김민재는 24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5-1의 대승을 거뒀다.뮌헨은 승점 36(11승 3무 1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뮌헨의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했고, 후반 37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이 치른 24경기(정규리그 15경기·포칼 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1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고, 자말 무시알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동점 골이 나왔지만, 뮌헨은 전반 25분 콘라트 라이머의 추가득점으로 균형을 깼다. 그리고 전반 36분 요주아 키미히가 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뮌헨은 전반을 3-1로 마첬고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30분 리로이 자네와 후반 33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잇달아 골을 터트려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2골(정규리그 1골·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유지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