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은평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이재민 구호 등 현장 수습과 복구를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진관동 아파트 화재와 5월 역촌동 다가구 주택 화재에서 다수의 대피자가 발생했을 때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에 힘쓴 바 있다.

특히 은평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점포 화재, 산림화재, 공동주택 화재, 전기차 화재 등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도상훈련도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은평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항상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