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 제공

1551억 원 투입…13일까지 참여자 모집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해 3만63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6502명, 노인역량활용사업 5923명,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1169명이다.

모집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광주시 거주자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활동비 29만 원을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에 76만1000원,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된다.